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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 are not alone(우리가 우리에게)/내 인생의 4월은...

내 인생의 4월은.....




나 살아있는 동안 4월은.....

내가 태어난 날로 오고 

너희가 죽어간 날로 올것이다.

어김없이 나는 오열하며 미역국을 먹을것이고 

물위로 나오지 않으려 손을 빼는 너희를  

끌고 나오려 안감힘을 쓰는 악몽을 꿀것이다.

나 사는 동안 너희는 그렇게 내 심장에 

각인된 서러움으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.

그리고 여전히 미안하다..미안하다.


마른잎 다시 살아나 -노래를 찾는 사람들

서럽다 뉘 말하는가

흐르는 강물을 꿈이라 뉘 말하는가

되살아오는 세월을 가슴에 맺힌 한들이 

일어나 하늘을 보네

빛나는 그 눈속에 순결한 눈물 흐르네


가네 가네 서러운 넋들이 가네

가네 가네 한 많은 세월이 가네

마른 잎 다시 살아나 푸르른 하늘을 보네

마른잎 다시 살아나 이 강산은 푸르러

가네 가네 서러운 넋들이 가네

가네 가네 한 많은 세월이 가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