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낭송/술보다 독한 눈물 -박인환 술보다 독한 눈물 -박인환 Yuni Jeon 2015. 6. 13. 15:21 눈물처럼 뚝뚝. . .낙엽지는 밤이면당신의 그림자를 밟고 넘어진 외로운 내 마음을 잡아 보려고 이리 비틀 저리 비틀 그렇게 이별을 견뎠습니다. 맺지 못할 이 이별 또한 운명이라며 다시는 울지 말자 다짐 했지만 맨 정신으론 잊지 못해 술을 배웠습니다. 사랑을 버린 당신이 뭘 알아 밤마다 내가 마시는건 술이 아니라 술보다 더 독한 눈물이였다는 것과 결국 내가 취해 쓰러진건 죽음보다 더 깊은 그리움 이였다는 것을. . 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For us To us & With us [우리가 우리에게] 저작자표시